[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 도시여행인프라 조성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성사업'이 산림청의 친환경 목조전망대 국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사업신청서를 받은 결과, 대전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에서 신청했고, 그동안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전시에서 신청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3년에 걸쳐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전망 뿐 아니라 갤러리와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시민과 환경단체에서 우려하는 환경훼손이 없도록 기존전망대 철거부지와 광장부지 내에 조성하고, 행정절차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설계공모 당선업체와 지난해 12월 9일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현재 설계를 시행중에 있으며,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시행해 2024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TV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