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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소각은 이제 그만…파쇄로 산불 사전차단

서부산림청, 1일 순창군 운암리 일원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

강희창 | 기사입력 2023/11/02 [10:35]

영농부산물 소각은 이제 그만…파쇄로 산불 사전차단

서부산림청, 1일 순창군 운암리 일원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

강희창 | 입력 : 2023/11/02 [10:35]

▲ 정종근 서부산림청장(왼쪽)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뉴스TV24

[뉴스TV24/남원] 강희창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장(이하 서부산림청)은 1일 전라북도 순창군 운암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산림과 연접한 지역의 영농부산물 3t을 수거해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시행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전국의 산불피해는 최근 10년(2013~2022)동안 연 평균 254㏊에 달한다"며 "올 봄에도 전체 산불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부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통해 엄중 처벌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근 서부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부수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 파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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