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과 백두대간트레일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국가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국가숲길 걷기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의 산림문화자산 등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28일에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에서는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협조해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의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5일에는 홍천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방가방가 숲길걷기'를 백두대간트레일 10구간(불발령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故박정열 여사 이야기 해설과 숲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수혜 계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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