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대전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 해 처음으로 시도한 엑스포다리 상설 버스킹 공연이 대전 시민들의 사랑과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다리 상설 버스킹 공연은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들썩들썩 인 대전' '청춘 마이크' 등 59건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 버스커들의 성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엑스포다리는 올 해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선정, 갑천의 야경과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야간명소로 매일밤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큰 인기를 받았다.
공사 윤성국 사장은 "엑스포다리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힐링의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 대전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시민들에게 버스킹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버스킹 공연이 동절기 추위와 사고예방을 위해 공연장 운영을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4월부터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겨울철 레저스포츠·시민들의 여가 활동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와 아이스슬라이드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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