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V24/영동] 강희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연회장에서 영동군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인연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영동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벤트 전문 MC의 사회로 ▲연애코칭 ▲팀 빌딩 레크레이션 ▲커플 레크리에이션 ▲1:1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시간을 가졌다.
직장 근무 등으로 이성을 만날 시간이 부족했던 청춘남녀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호응 속에 전체 15쌍 중에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작점이 돼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정책에 중점을 두고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듬해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70억 원 규모의 청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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