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누구나 찾아볼 수 있는 등산·트레킹 학습 교재 개발'표준등산교재' 제작, 등산·트레킹 교육 표준화에 앞장 설 것...
[뉴스TV24/대전] 박채희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이정호) 국립등산학교는 국민의 등산·트레킹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해 표준등산교재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표준등산교재는 등산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등산 기초지식, 암·빙벽등반과 산악스키, 등산 윤리 등 총 12가지 목차를 담았다.
용어의 표기·내용 검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표준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교재는 9월 중 전국 국·공립 도서관에 비치하고 전자책(e-book)형태로도 제작해 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국립등산학교 홈페이지에 10월 중 게재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들이 접하기 쉽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협력, 2025년 고교학점제 '등산과 야영'과목 운영을 위해 중등용 교과 내용으로 교재를 추가 편집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호 대행은 "표준등산교재의 제작과 배포를 통해 건전한 등산문화를 형성하고 누구나 쉽게 등산·트레킹에 대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TV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