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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관리소, 가을에 가 볼 만한 자연휴양림 억새 명소 추천

강희창 | 기사입력 2024/09/24 [12:02]

자연휴양림관리소, 가을에 가 볼 만한 자연휴양림 억새 명소 추천

강희창 | 입력 : 2024/09/24 [12:02]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4일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억새 명소를 추천했다. 사진은 신불산휴양림 간월재 억새.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 뉴스TV24

[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자연휴양림관리소)는 24일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억새 명소를 추천했다.

 

억새는 9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며 11월 초까지 군락을 이루며 은빛 향연을 펼친다. 

 

신불산자연휴양림(울산 울주)은 영남알프스 9봉 중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을 병풍처럼 끼고 있어 상단 휴양림에서 1시간 정도만 오르면 전국 최대의 억새평원인 간월재와 신불산 억새평원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오서산자연휴양림(충남 보령)은 억새 명소로 이름난 오서산 아래 위치해 휴양객들에게 최고의 가을철 휴양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고 드넓은 정상부에 펼쳐진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이 위치한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으로 정상부에는 130만㎡에 이르는 억새 능선이 천관산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다. 

 

천관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로를 이용해 1시간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억새를 보려는 휴양객들이 앞다퉈 천관산자연휴양림을 찾고 있다.     

 

김명종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 속 편안한 쉼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은빛 억새도 감상하고 가을 산행의 즐거움도 만끽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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