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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보은 대추 해외수출 돌파구 모색

보은군 대추 수출임가 방문 임산물 수출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강희창 | 기사입력 2024/10/18 [15:52]

산림청, 보은 대추 해외수출 돌파구 모색

보은군 대추 수출임가 방문 임산물 수출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강희창 | 입력 : 2024/10/18 [15:52]

▲ 산림청은 우리나라 대추 주산지인 충청북도 보은군 대추 수출임가(보은삼가대추농원)를 방문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 뉴스TV24

 

[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우리나라 대추 주산지인 충청북도 보은군 대추 수출임가(보은삼가대추농원)를 방문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추 재배시설 점검·주력 수출상품을 살펴보고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삼가대추농원은 건대추, 대추칩, 대추정과, 대추캐러멜 등 대추 가공식품을 생산해 일본, 베트남, 미국,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보은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대표는 임산물 가공상품의 생산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베트남 등 해외에 대추 생과가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 검역협상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산림청은 임산물 주산지에 통합수출단지를 조성해 유통시설을 규모화하는 등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임산물 검역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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