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3년 13회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가운데)이 ESG 공공부문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이명수 전 국회의원(왼쪽), 이주형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뉴스TV24

[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24일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조직위원회와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ESG 경영 공공부문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국제행사로서, 지속 가능 기업, 친환경 기업·ESG 경영 기업 선정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법정 사업으로 등록⋅관리⋅평가하는 산림복지 전문기업(산림복지전문업, 이하 전문업) 1258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했으며 민간 산림복지 시장에서 ESG 경영이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전문업 활동 환경 마련을 위한 숲 조성(25.9㏊)을 통해 1520t의 이산화탄소(CO₂)를 줄였으며 정책사업 신설을 통해 2년간(2022∼2023) 67개 전문업과 함께 탄소중립 숲교육을 3만3573명의 청소년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전문업 대상 사회적 책임 이행 사업을 지원해 85개의 전문업이 7만 명의 취약계층에 품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업 평가 시 ESG경영 이행항목을 신설하여 ESG 경영 실천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진흥원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함께한 노력을 인정받고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