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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을 기상산업 메카로 조성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강희창 | 기사입력 2021/12/24 [15:52]

대전시, 대전을 기상산업 메카로 조성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강희창 | 입력 : 2021/12/24 [15:52]

▲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뉴스TV24=대전/강희창기자]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대전역세권지구에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 기상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직원의 40% 이상을 2023년 말까지 동구 지역으로 이전하고 오는 2025년 말까지 입주 공간 확보 등 기상클러스터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시와 동구는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 공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안정적인 생활 터전을 뒤로하고 대전 이전을 결정해 준 기술원에 대전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이어 “대전이 명실상부한 기상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기부·산하 기관의 세종 이전을 대체해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4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이 지난 10월 27일 확정되면서 공공기관 이전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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