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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

산림 관련 기관, 단체·기술자, 교수 등 300여명 참석…치산기술 발전방안 모색

뉴스TV24 | 기사입력 2023/06/23 [15:48]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

산림 관련 기관, 단체·기술자, 교수 등 300여명 참석…치산기술 발전방안 모색

뉴스TV24 | 입력 : 2023/06/23 [15:48]

▲ 한국치산기술협회와 한국산림공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 심포지엄 '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이 어제(22일) 대전 호텔 ICC에서산림 관련 기관, 단체·기술자와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한국치산기술협회 최병암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치산기술협회 제공)  © 뉴스TV24

 

[뉴스TV24/세종] 강희창 기자 =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최병암)와 한국산림공학회(회장 임상준)가 공동 주최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 심포지엄 '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이 22일 대전 호텔 ICC에서산림 관련 기관, 단체·기술자와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녹화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기조연설(이경준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을 비롯해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치산녹화 과거 50년을 되돌아보는 1세션에서는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이 '산림녹화 정책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산림녹화 정책의 변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 산림 정책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전근우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사방사업의 발전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사방사업의 역사와 기간별 추진 성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치산녹화 미래 5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세션에서는 이상호 한국치산기술협회 치산기술연구소장이 '지속가능한 치산기술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치산기술의 현황·발전전략,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해서 제안했다.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박동균 산림본부장은 북한·해외 산림황폐지 복구를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 최병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이 시점에서 과거 치산녹화의 성공요인을 되돌아보고 향후 국내 치산분야 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숲과 산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토녹화를 이룩한 성공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산림선도 국가로서의 역할과 전 지구적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해 나가자"고 전했다.

 

▲ 한국치산기술협회와 한국산림공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 심포지엄 '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이 어제(22일) 대전 호텔 ICC에서산림 관련 기관, 단체·기술자와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한국치산기술협회 최병암 회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치산기술협회 제공)  © 뉴스TV24


한편 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가·점검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지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해 그동안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사태 원인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21년 10월 14일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임도·산림복원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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