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 초청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방향 특강'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초청 교육 세미나[뉴스TV24/영동] 강희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17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대회의실에서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방향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영동군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을 초청해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내 청년농업인,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삼 농림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 육성법 제정 등 정부의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 내용으로, 스마트농업 현황과 스마트농업 민간주체 육성, 스마트농업 도입-성장기반강화-수출지원 등 한국형 스마트농업 모델 육성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을 받은 청년농업인은 "평소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은 많이 접해보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의 스마트농업 정책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스마트농업에 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스마트농업 정책을 잘 활용해 스마트팜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과장은 "기후변화·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확산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최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 임대형 일라이트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대규모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의 거점을 마련했다.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실현으로, 영동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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