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V24/옥천] 강희창 기자 = 옥천군은 옥천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에 총력을 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늘까지 홍콩 현지를 방문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 농특산물(복숭아) 판촉 행사 추진단은 홍콩 현지 매장을 방문해 복숭아 시식·홍보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홍콩수출업체 관계자를 만나 옥천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8년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첫해 0.5t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한편, 이번 홍콩 수출 품종인 '황도'는 황금색의 과육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홍콩 현지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홍콩에만 5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홍콩 판촉 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산업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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