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V24/세종] 박채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집현동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601번과 1002번 버스 노선을 새나루마을 9단지까지 연장한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1002번 버스는 일 97회, 21분 간격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반곡동·집현동을 오가게 되며, 신설·운영되는 정류장은 수루배마을6단지와 새나루마을 9단지 등 2곳이다.
그동안 1002번 노선은 충남대농대에서 충남대학교와 반석동을 거쳐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국책연구단지 반곡고까지 운행해 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조치원역∼도담동∼정부청사∼세종시청∼도담동∼수루배마을6단지를 연결하던 601번 시내버스도 종점이 기존 수루배마을6단지에서 새나루마을마을 9단지로 연장된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601번 버스는 일 90회, 12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신규 입주지역인 새나루마을9단지에 정류소 2곳을 신설하는 등 이 일대 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이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601번과 1002번 노선 연장으로 세종과 대전시민의 광역 교통 이용편의와 집현동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 및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TV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