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이정호) 국립등산학교는 어제(11일) 암벽등반 중급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초급과정에 이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속초 국립등산학교와 설악산 소토왕골 일원에서 ▲암벽등반 심화이론 ▲크랙등반법 ▲확보물 설치 ▲후등자 내려주기(Z풀리시스템) ▲확보점 균등연결법 ▲셀프레스큐 ▲멀티피치 시스템실습 등 심화과정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대구에서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중급과정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고 나와 동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돼 만족스러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호 대행은 "암벽등반 중급과정을 통해 등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등산학교는 국민의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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