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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순간으로의 여정(Journey To The Moments)' 유리공예展 통해 한-일 문화교류 펼친다

19일까지, 한-일 유리작가 7인 참여로 국제 문화 교류의 장 마련
동호회 전시회·장애인 회화전 이어 국제 전시회까지 문화교류 매개체 역할 이어가

박채희 | 기사입력 2024/05/02 [10:48]

화폐박물관, '순간으로의 여정(Journey To The Moments)' 유리공예展 통해 한-일 문화교류 펼친다

19일까지, 한-일 유리작가 7인 참여로 국제 문화 교류의 장 마련
동호회 전시회·장애인 회화전 이어 국제 전시회까지 문화교류 매개체 역할 이어가

박채희 | 입력 : 2024/05/02 [10:48]

▲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 뉴스TV24

[뉴스TV24/대전] 박채희 기자 = 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유리공예 국제전 '순간으로의 여정(Journey To The Moments)'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폐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마련된 유리조형작품전이다. 

 

김헌철, 유하나, 이은경, 사토 케이타, 아라이 미노리, 칸자키 미사, 후지와라 사와코 등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리공예 작가 7명이 참여한다.

 

아름다운 유리 예술을 대중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는 다양한 형태의 유리작품 30여점이 전시됩니다.

 

전시 타이틀인 '순간으로의 여정'에서 의미를 유추할 수 있듯, 7명의 작가들이 평소 유리를 작품으로 탄생시킨 관점들을 예술 여행의 스토리로 구성, 이입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여기에는 유리만의 재료적 특성인 섬세함과 독특한 투명성이 담겨있다.

 

작가의 손끝에서 재탄생된 작품들은 사색의 시간을 이끌어 주며, 빛의 반사와 반투명한 그림자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여정의 의미를 전달해 준다.

 

▲ 사토케이타作.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 뉴스TV24


성창훈 공사 사장은 "봄 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처럼 아름답게 표현된 유리 작품들이 신비롭고 영롱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며 "유리 작품의 세계로 여행하는 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공사는 국민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다양한 작품전시회를 화폐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리공예전에 이어 오는 5~6월에는 '회화와 사진의 콜라보 5인 5색전' '소나무 작가 임영우 개인전' 등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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